<여름의 폭풍!>을 보았습니다.<여름의 폭풍!>을 보았습니다.
Posted at 2009/09/03 23:13 | Posted in ANIMATION/잡담2009년 4월 신작, 샤프트의 작품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금년 1분기, 2분기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4월에도 애니메이션은 하나도 안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없었습니다. 그나마 보려고 시도한 <여름의 폭풍!>은 샤프트라서 보려고 했으나 역시 첫인상이 낯선 탓에 바로 1화보고 하차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샤프트의 연출의 일부였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여름의 폭풍!>은 <스쿨럼블>의 원작자의 후속작으로 캐릭터 디자인도 스쿨럼블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이 요즘 시대치고는 참 못생기긴 했습니다. 이 점이 감점요인이 되기도 하나, 처음에만 그것을 극복하면 된다고생각합니다. 장르도 코미디가 핵심이지만 좀 더 딱딱하고 심오한 느낌이 드는 미묘한 작품입니다.
설정은 미국과 2차 대전을 벌이던 중, 폭격으로 죽은 여자 주인공들과 현대의 남자 주인공들(?)의 미스테리 타임슬립이야기 입니다. 쉽게 말해, 60년 전의 유령과 현대인의 "타임슬립 미스테리 코미디물" 입니다.
코미디라는 장르가 주된 장르이지만, 60년 전의 폭격으로 죽은 여 주인공들의 과거사와 2차 세계대전으로 무구한 사람들이 죽어 나간 전쟁의 참혹함을 잘 그려냈습니다. 그런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것이 캡처 뒤에 존재하는 카페 '하코부네', 그리고 남자 주인공 '야사카 하지메'입니다.
샤프트의 <ef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배경을 통해 무더운 여름날과 아름다웠던 60년 전의 추억과 전쟁의 참혹함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감독 '신보 아키유키'만의 독특한 연출은 타 코미디물과는 다른 코믹함을 선사하며 참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BGM이나 OST도 7080스러운 느낌, 엔카 풍의 리듬으로 조금은 낯설고 이상하게까지 느껴지지만 그것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하고 나름대로 매력적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많은 패러디가 등장하는데, <개그콘서트 - DJ변>의 영화예고편을 이용한 개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하거나, <스쿨럼블>의 캐릭터를 중간중간에 넣어두거나, 또 저도 모를 많은 애니메이션의 패러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게 웃음이나 감동을 주는 작품은 아니지만, 다른 코미디물과는 다른 미묘한 매력에 이끌리는 작품입니다. 4월에 방영한 1기는 여 주인공들의 과거사가 주요 소재였기에 웃음기는 그렇게 많다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등장하는 코믹요소는 샤프트만의 기술이라 할 정도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꾸어나가며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에는 2기가 방영되기에, 혹시 보지 않은 샤프트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미리 보고, 봐야할 작품입니다.
2009/10/20 - '여름의 폭풍' 한글화 로고
2009/10/24 - '여름의 폭풍 춘하동중' 한글화 로고
2009/10/16 - 여름의 폭풍 2기 춘하동중 1화 - 그들의 여름은 계속된다.
2009/10/18 - 여름의 폭풍 2기 춘하동중 2화 - 너의 마음을 들려줘
2009/10/19 - 여름의 폭풍 2기 춘하동중 3화 - 아라시의 마음은?
또 BGM이나 OST도 7080스러운 느낌, 엔카 풍의 리듬으로 조금은 낯설고 이상하게까지 느껴지지만 그것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하고 나름대로 매력적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많은 패러디가 등장하는데, <개그콘서트 - DJ변>의 영화예고편을 이용한 개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하거나, <스쿨럼블>의 캐릭터를 중간중간에 넣어두거나, 또 저도 모를 많은 애니메이션의 패러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게 웃음이나 감동을 주는 작품은 아니지만, 다른 코미디물과는 다른 미묘한 매력에 이끌리는 작품입니다. 4월에 방영한 1기는 여 주인공들의 과거사가 주요 소재였기에 웃음기는 그렇게 많다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등장하는 코믹요소는 샤프트만의 기술이라 할 정도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꾸어나가며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에는 2기가 방영되기에, 혹시 보지 않은 샤프트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미리 보고, 봐야할 작품입니다.
※잡담
이 작품의 제목은 <여름의 폭풍!>, <여름의 아라시!>로 두 가지로 나눠 불립니다. '아라시야마 사요코'라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을 의미하기도 하고, 'あらし[아라시]'는 일본어는 '폭풍'을 의미하여 '13세 소년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파란만장한 여름날'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글 제목으로 '이것이 진짜 제목이다!'하기엔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고를 만들 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제목대로 제작했기에 그냥 <여름의 폭풍!>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여름의 폭풍!>, <여름의 아라시!>로 두 가지로 나눠 불립니다. '아라시야마 사요코'라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을 의미하기도 하고, 'あらし[아라시]'는 일본어는 '폭풍'을 의미하여 '13세 소년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파란만장한 여름날'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글 제목으로 '이것이 진짜 제목이다!'하기엔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고를 만들 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제목대로 제작했기에 그냥 <여름의 폭풍!>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 내 관련 글 :
2009/10/24 - '여름의 폭풍 춘하동중' 한글화 로고
2009/10/16 - 여름의 폭풍 2기 춘하동중 1화 - 그들의 여름은 계속된다.
2009/10/18 - 여름의 폭풍 2기 춘하동중 2화 - 너의 마음을 들려줘
2009/10/19 - 여름의 폭풍 2기 춘하동중 3화 - 아라시의 마음은?
'ANIMATION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키미키스>를 보았습니다. (24) | 2010/01/10 |
|---|---|
| <키미키스>를 보고 있습니다. (28) | 2009/12/29 |
| <여름의 폭풍!>을 보았습니다. (20) | 2009/09/03 |

사실 저는 수많은 패러디 20%~30%밖에 이해 못했습니다.; ㅜㅜ
특히 영화예고편의 형식을 빌은 그거는
절망선생밖에 알지 못했답니다==ㅋㅋ
그것도 애매하게 이해했달까요?ㅋ
뭐 샤프트긴 해도 관심도 없고.. 제겐 난이도도 높은 것 같고.
그래도 나중에 시간나면 함 봐야겠네요 :D
2기도 방영된다니 말입니다 ㄲㄲ
+
랄까, 지금 떠오른건데
신보 아키유키 감독이 2차대전을 간접적으로나마 묘사한 작품이라니.. 조금 불안하군요. 괜한 걱정인가요.
그래도 한 번 보시길~ 샤프트의 색깔이 많이 나옵니다.
약간 저렴한 제작비용도 체감할 수 있더군요. (배경부분에서)
이걸로 또 볼 작품은 늘어가는구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장르도 여러가지를 다뤄서 좋구요.
그런 아쉬운 점을 보이고 완결을 맺었다니….
중도하차 해버린 작품...ㅡㅜ
그래픽은 확실히 샤프트라는 느낌의 개성적인 것이었는데 말이죠 ^ㅁ^;;
지금 다시 보게 되었죠.ㅎ 하지만 묘한 흡입력이 있더라구요.
내용도 나쁘지 않아요.
끄음... 오프닝에 배꼽이 많이 나왔던 것 같기도 한데..
여자라면 타임슬립할 때 변신소녀처럼 변신을(?) 하거든요.ㅋ
그리고 남자라면 그냥 참외배꼽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림체가 조금 그렇지만 재미는 있네요~